2015-03-30 [교육] 청소년 노동인권강사 기초교육 1강/2강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는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에서 노동인권강사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5주, 하루에 3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영등포에 위치한 카페 봄봄에서 진행하는데요,안락하고 예쁜 공간에서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왜 노동인권강사교육이 필요할까요? 연회장의 뷔페에서, 식사하러 간 식당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알바하는 청소년들을 참 많이 보곤 합니다.이처럼 알바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진만큼 권익침해와 부당한 차별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도 늘어나는 상황입니다.그래서,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 또한 시급히 제기되고 있지요. 알 건 알아야, 꼭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잘 아는 강사도 필요합니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를 양성하자!"청소년, 노동, 인권에 기반하여 대상에 맞는 다양한 교수방법으로 강사의 역량도 강화하고자 하는 뜻도 있고요. 이번 서남권 청소년노동인권 강사양성교육은강서양천 민중의 집, 양천노동인권센터, 서울노동광장, 사단법인 희망씨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두근두근 설레던 첫 날, 1강의 주제는 '노동과 인권' 이었습니다.첫 시간의 묘미인 자기소개시간과 함께, 노동인권감수성을 톡톡! 틔워 보았습니다. "우리가 쓰는 노동권", "노동안에서의 인권" 등의 주제로 모둠토론 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각자 다른 생각을 발표하고, 공유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들 또한 노동과 인권의 주체이며,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존재입니다.이렇듯 어른들의 역할은 청소년을 그저 약자로써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청소년 스스로의 힘을 키워 연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입니다. 2강의 주제는 "노동 현실과 쟁점"이었습니다. 지난 첫수업시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2강은 강의실 밖으로 나와서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진행했습니다.나와 우리의 노동, 어디로? 라는 프로그램은 다소 넓은 공간이 필요한 프로그램이었거든요. 나와 우리의 노동, 어디로? 프로그램의 진행방법은요,각 모둠마다 조건카드를 뽑아서 조건을 정합니다.이 조건에는 취업준비생, 정규직노동자, 경비노동자, 알바노동자 등 다양한 조건이 있구요.진행자가 제시하는 상황카드(뉴스 등)의 상황에 따라서바닥에 그어 놓은 7개의 선(중간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의 3선은 긍정적+, 왼쪽의 3선은 부정적-)상을 이동합니다.사회현상과 조건이 노동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이었지요. 사진만 보아도 왁자지껄하고 활동적인 그때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몇 가지의 상황 이후, 최종적으로 있는 위치에 대해서 직접 보고 느끼며,각자의 역할들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노동문제에 대해서도 간단히 적어서 붙여 보았습니다. 노동시간, 비정규직, 고용차별, 저임금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왔습니다.이렇듯 다양한 문제점 속에서의 노동인권의 현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지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나 혼자만 따로 행복해지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 라는 달라이라마의 명언으로 끝을 맺었습니다.각자 다른 상황과 조건에서 서로에 대해 공감하며 더 넓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22.12.18
2015-03-25 나에게 노동은....
"나에게 노동은...."개소식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여쭈었던 말입니다.아름다운 노동, 존중받는 노동을 위해서 가장 궁금했던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밥상, 이불, 책임과의무, 미래, 밥줄, 가족의미소, 필요악, 짜증나는일, 죽음, 피곤함, 인생, 고통, 술과고기, 빵과장미, 힘듦, 시작, 술, 박근혜가해야한다, 고통과희망, 프로메테우스, 마지막자존심, 숭고한생존, 행복, 힘, 생명, 행복, 생명연장, 밥, 소외, 하기싫은일, 빅맥한세트, 밑빠진독, 연대의원천, 피할수없는운명, 생존, (가치만큰대우해주지않아)억울함, 자부심, 생존권, 아들학원비, 싫지만뺏길수없는것, 싫어도해야사는것, 잉여생산물의착취과정, 자존감, 삶, 첫사랑, 일상, 사랑하는삶, 비타민, 힘, 원동력, 할력소, 돈, 삶, 피와살,삶의일부, 기록, 나의거울, 삶자체, 짝사랑, 불평등한평등, 희망, 자연스러움, 삶의질곡, 삶의화두, 우물, 성장과정, 삶의기쁨, 일상적인삶, 희망, 보람, 세상을꽃피우는힘, 밥, 꿈, 삶, 밥^^, 해방, 삶, 생명, 힘, 희망, 삶"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노동이란?" 노동은 고됩니다. 하지만 노동은 나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지탱해주며, 우리가 꿈꿀 수 있게 합니다." ※ 자료실-이미지자료실에서 관련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2.12.18
2015-03-18 서울시 노동정책기본계획 청책 토론회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노동정책기본계획 청책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며먼저 노동정책과에서 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소개했습니다. 공정과 존중, 역지사지와 실천을 네가지 키워드로 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꿰어냈습니다. 토론 이어진 토론에서 여성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이 아직 공백으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2015년에는 서울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노동인권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자는 제안과 더불어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장시간 노동을 단축하기 위해 서울시가 시간관리센터를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가 민간위탁 노동자들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것은 중요한 성과이지만 자치구의 청소노동자들은 여전히 간접고용으로 남아있다는 한계를 지적하면서25개 자치구에서도 이러한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마치며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청에서 38일째 농성중인 버스중앙차로 청소노동자들에서 요양보호사에 이르기까지서울시에서 일하는 다양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노동이 존중받는 서울, 일하는 서울시민이 행복한 노동특별시 서울을 상상하며서울노동권익센터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022.12.18
2015-03-17 개소식 후기 3. 드디어 손님들이!
드디어 손님들이 오십니다.저희도 바쁘지만 손님들께서도 할 일이 많습니다.방명록 작성나에게 노동은 작성하고 사진찍기 반가운 사람들과 인사하기서울노동권익센터 사무실 둘러보기 등바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ㅎㅎㅎ
2022.12.18
2015-03-17 개소식 후기2. 시작직전
개소식 시작 직전!몇차례의 리허설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긴장이 더해집니다.확인을 하고 또 확인을 합니다.
2022.12.18
2015-03-17 개소식 후기1. 상근자 노래공연 준비
노래연습... 개소식에서 우리는 잘 소개하고자하는 마음이 앞선나머지...노래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엔 괜찮을거야...하고 시작했는데...개소식 날짜가 다가올수록 할 일이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아주 짬짬히 연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완성도 보다는 마음을 담을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학부형이신 분들은 아이의 허락을 받고 악기들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 센터의 첫사업인 개소식을 준비하기 위해 센터의 구성원들 모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모두의 합을 맞추어 보는 첫사업,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첫 사업이었던 개소식. 그 준비과정을 담았습니다.
2022.12.18
2015-02-08 화분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서울노동권익센터 입구의 철판이 사실은 참 허전합니다. (입구의 철판은 현판을 달게 될 자리라서, 곧! 현판을 달 예정이고, 작업이 진행중입니다.)허전한 철판이 너무 딱딱해 보인다고 생각될 즈음, 기획협력팀 팀장님께서 어느 날 품 안에 한아름 꽃집에서 데려온 삼총사! 선반에 올려놓았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다릅니다.출근할 때마다 얼마만큼 자랐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화분 옆에는 장식품도 함께 올려두고요. 벌써 이렇게나 많이 자라서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지를 고정시켜 두었어요.날씨가 따뜻해지면 분갈이도 할 예정이고, 아마 더 예쁜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릇파릇하게 잘 자라길!
2022.12.18
2015-02-08 개소식 초청장이 완성되었습니다!
개소식 초청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는데요, 서울노동권익센터 직원들이 모여서 초청장을 접고,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함께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작업하니 금방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2022.12.18
2015-02-08 2015년 2월 24일! 서울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합니다.
2015년 2월 24일! 서울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합니다.행사 장소는 센터 바로 아래층인 9층입니다.개소식 준비를 위해 9층에 들러서 행사 동선이나 의자 배치 등을 체크했습니다.
2022.12.18
2015-02-08 立春大吉 建陽多慶
양력 2월 4일은 입춘입니다.서울노동권익센터에도 입춘을 맞이하여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예쁘게 뽑아서 붙여 놓았습니다.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시작하는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2022.12.18
2015-02-08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강연
앞선 27일 교육에 뒤이어,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내부구성원의 업무이해도 증진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하여 2015. 1. 28 10:00~12:00 센터 교육실에서 내부구성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주진우 前 서울시 정책특보께서 <서울시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해주셨는데요, 서울시의 노동정책을 살펴보며 앞으로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2.12.18
2015-02-08 오건호 박사 강연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내부구성원의 업무이해도 증진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하여 2015. 1. 27 14:00~16:00 센터 교육실에서 내부구성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오건호 박사께서 <노동과 복지>를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