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8 [교육] 청년 노동인권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청년 노동인권 서포터즈 1기의 오리엔테이션이 9월 17일 목요일 18시에서울노동권익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할 참가자들이 앞으로의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고, 질문과 답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상근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먼저 갖고,처음 만난 사이의 어색함을 깨고, 마음을 여는 '몸풀기 마음열기'로 시작하였습니다. 이어서 활동기간과 내용 등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을 함께할 서포터즈의 즐거운 활동을 기대합니다^^
2022.12.22
2015-09-08 [센터소식] `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첫 정기토론회 열려
서울노동권익센터(소장 김성희)가 첫 번째 정기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토론회의 주제는 "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안과 서울시의 과제”였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김성희 소장이 발표를 하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신혜 의원을 비롯하여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노동통계연구실장, 청년허브 신윤정 기획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꽉 막혀 있는 청년실업 해결의 실마리를 풀고 서울시에서부터 청년고용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방안에 대해 의미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지난 5월에 발간한 “동향과 이슈 1. 통계로 보는 서울의 노동”에서 청년실질실업률 추정치를 발표하여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동향분석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역대 정부 청년실업대책들이 무효했던 이유를 평가하고 서구국가의 청년고용정책을 검토하면서, 청년고용을 위한 새로운 대안과 서울시의 실행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김성희 소장은 발표문을 통해 기존의 청년고용정책과는 달리 ‘기업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을 통해서, ‘기업 비용절감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분담 구조’를 통해서, ‘유인책만이 아니라 견인책’을 반드시 포함하여 청년고용의 대안을 찾아야만 변화의 계기가 마련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노동권익센터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2022.12.22
2015-09-03 [센터소식] 대만 타이페이시정부 노동국 방문단, 서울노동권익센터 방문
9월 3일 오전 10시, 서울노동권익센터에 공식적인 첫 번째 외국인 손님들이 방문하였습니다. 대만 타이페이시정부 노동국 직원 4분이 방문하여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운영 전반, 교육과 상담사업, 노동단체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전략 등 5개 방문의제에 대해서 여러 질문과 대답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서울노동권익센터에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여러 사업들, 센터가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방식과 거버넌스 구조, 센터와 기업(사용자)와의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궁금한 점을 묻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운영과 사업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국과 대만의 노동현실에 대해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난 후, 방문 기념품을 나누고 기념촬영도 하였습니다. 방문자 명단賴香伶(Ms. Lai, Hsiang-Ling) - 타이페이시정부 노동국 국장陳銘章(Mr. Chen, Ming-Chang) – 타이페이시 직무능력발전학원 부주임徐鈺婷(Ms. Xu, Yu-Ting) – 타이페이시정부 노동국 노동교육문화과 계장許之威(Mr. Hsu, Chih-Wei) – 타이페이시 직무능력발전학원 지도원
2022.12.22
2015-09-03 [센터소식] 서울노동권익센터, `청년실업`을 주제로 첫 번째 정기토론회 열어
서울노동권익센터(소장 김성희)가 첫 번째 정기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토론회의 주제는 "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안과 서울시의 과제”였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김성희 소장이 발표를 하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신혜 의원을 비롯하여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노동통계연구실장, 청년허브 신윤정 기획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꽉 막혀 있는 청년실업 해결의 실마리를 풀고 서울시에서부터 청년고용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방안에 대해 의미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지난 5월에 발간한 “동향과 이슈 1. 통계로 보는 서울의 노동”에서 청년실질실업률 추정치를 발표하여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동향분석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역대 정부 청년실업대책들이 무효했던 이유를 평가하고 서구국가의 청년고용정책을 검토하면서, 청년고용을 위한 새로운 대안과 서울시의 실행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김성희 소장은 발표문을 통해 기존의 청년고용정책과는 달리 ‘기업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을 통해서, ‘기업 비용절감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분담 구조’를 통해서, ‘유인책만이 아니라 견인책’을 반드시 포함하여 청년고용의 대안을 찾아야만 변화의 계기가 마련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2022.12.22
2015-08-28 [센터소식] 8월 찾아가는 노동상담
8월에는 강서(8.21)와 동대문(8.25)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여전히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열심히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022.12.22
2015-08-20 [교육] 움직이는 노동교실 대리운전노동자 권익향상교육
2015년 8월 18일 오후 5시, 서울노동권익센터 교육실에서 대리운전노동조합, 대리운전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노동교실의 문이 활짝 열렸는데요,대리운전노동자 권익향상교육으로 총 4강으로 진행됩니다.첫 시간이었던 이 날은 '대리운전 노동조건, 이렇게 바꿉시다'를 주제로 김주환 연구원이 강연해 주셨습니다.
2022.12.22
2015-08-20 [센터소식] 서울노동권익센터 상근자 CS교육
2015년 8월 18일 오후 2시, 서울노동권익센터 교육실에서서울노동권익센터 상근자들을 대상으로 "감정관리와 힐링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내부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위주교육컨설팅의 홍선영 대표가 강사로 행복대화, 감정조절, 기분 좋은 부탁 등을 큰 주제로 나누어 두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해주셨습니다.자기 자신의 마음을 읽고, 느낌과 생각을 구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실습을 통해 배워보았습니다.참여형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감정관리나 의사소통의 방법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만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022.12.22
2015-07-20 [센터소식] KBS 심야토론 김성희 소장 출연
지난 7월 17일 금요일 늦은 저녁,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서울노동권익센터 김성희 소장이 출연하였습니다.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양 측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 방송일시2015년 7월 17일 (金) KBS 1TV 밤 11:40~01:00 (생방송, 80분) ◇ 기획의도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정부와 노사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정부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정년 60세 연장을 앞두고 다음 달 중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공기업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기업들은 임금피크제 없이 정년이 연장될 경우 비용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날 뿐만 아니라 임금피크제를 통해 절감된 재원으로 청년 고용을 늘릴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성과급제 등 임금체계 개편이 본질적인 해법이라는 입장이다.그러나 노동계는 임금피크제가 임금 삭감의 수단으로 쓰일 뿐 청년 고용이 늘어나는 효과는 없고, 노사 협의 사안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총파업을 결의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이에 심야토론에서는 임금피크제의 명암을 진단해보고, 합리적 대안은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지, 토론해보고자 한다. ◆ 출연자이호성 (한국경총 상무)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처장)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김성희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
2022.12.22
2015-07-20 [센터소식] 두 번째 상반기 정책연구사업 최종발표토론회 개최
서울노동권익센터는 2015년 7월 16일(목) 오후 2-6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430호)에서 상반기 정책연구사업 두 번째 최종발표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발표토론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1세션(14:00~15:50)에서는 “이동노동 종사자 지원방안: 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기사 노동실태와 쉼터운영방안”을 주제로, 제2세션(16:00~17:45)은 “봉제산업 노동자 건강안전실태와 작업환경: 현황과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우리 센터는 ‘서울의 감정노동, 어떻게 풀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첫 번째 최종발표토론회(7월 13일[월] 오후 2시-6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먼저 1세션에서는 대리운전기사와 퀵서비스기사의 노동조건과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서울시 차원에서 시범운영할 이동노동 종사자를 위한 쉼터의 기능과 역할, 운영방향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토론자로는 손정순 고려대 노동대학원 강사, 석권호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전략사업실 국장이 참가하여, 학계와 현장의 의견과 목소리를 전하였습니다. 한다. 2세션에서는 봉제산업 노동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제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지정토론자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자로 참석한 한국의류산업협회 르돔·소공인센터 윤순익센터장과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이관재 사무장은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 방향과 실효성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해주셨습니다. 김규상 서울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장과 정우철 전 충남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은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과 연구조사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주셨습니다. 이동노동 종사자(대리운전기사와 퀵서비스기사)의 노동 싵태와 봉제노동자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장을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후 발간될 최종보고서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2022.12.22
2015-07-17 [교육] 청년노동교육프로그램 `나와노동` 두번째시간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는 7월 한달동안 청년만을 위한 노동교육 프로그램 [나와노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나와노동]의 두번째 시간!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2022.12.22
2015-07-14 [센터소식] 서울지역 노동단체 활동가 집담회 개최
7월 13일 3시,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서울지역 노동단체 활동가들의 집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지역에서 노동인권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활동가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단체 이름은 다양하지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참 많은 일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 32명이, 좋은 사업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 풀어보자는 취지로 모여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노동단체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시민노동교육, 청소노동자, 경비노동자 지원, 요양보호사 스트레칭 교육 등 노동상담과 교육,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사업도 있었고요 주민들과의 김장나눔, 연대밥상, 힐링캠프 등 지역 연대활동도 많더군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재정, 인력, 공간, 시간... 그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재정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니 참가자들은 ‘그럴 줄 알았어’ 하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단체들의 안타까운 상황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지역 활동가 부족, 네트워크 부족, 노동에 대한 부정적 시각 등도 어려움으로 꼽혔습니다. 단체들의 이름은 다양하지만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고자 힘겨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활동가들의 열정과 진지함은 모두 똑같았습니다.이들의 땀과 노력이 ‘노동존중 서울’로 향해 가는 기나긴 여정을 단축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렇게 모였으니 노동단체 활동이 더 힘차게 진행될 수 있는 방법이 찾아지겠지요.다음 2차 모임은 선선한 10월에 더 깊어진 얘기로 만날 예정입니다.
2022.12.22
2015-07-14 [교육] 청년노동교육프로그램 `나와노동` 첫번째시간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는 7월 한달동안 청년 노동교육 프로그램 [나와노동]을 진행합니다.총 5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3분거리인 안국역에 위치한 W스테이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에 열립니다. 이번 게시물은 나와노동의 첫 날의 사진과 후기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본격적인 강연 시작 전의 모습들입니다.출석부도 적고, 자신이 배정된 프로젝트 팀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벌써 기대되는데요^^ 서울노동권익센터의 김성희 소장님이 서울노동권익센터 소개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나와노동의 시작을 엽니다!이어서 오늘의 강연자인 김진숙 지도위원님을 교육홍보팀 류한승 팀장이 소개합니다. 1시간 30분의 시간이 무색하게 물흘러가듯이 빨리 지나갔습니다.화려한 언변과 능수능란한 화법이 아니더라도, 솔직함과 당당함 그리고 중간중간 웃음지어지는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그게 김진숙 지도위원표 이야기 같습니다."웃으면서 즐겁게 투쟁" 참가자들의 질문과 답변. 열정적이었던 강연만큼이나 질문하는 참가자들도 많았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난 후, 각 직접행동 프로젝트 팀의 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총 여섯팀으로 구성된 팀! 앞으로의 활동들이 기대됩니다. 저는 2강 후기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나와노동 참가자인 김은진 님께서 보내주신 강연 후기입니다. 7월 1일, 포스터를 보자마자 당장이라도 참여하고 싶었던 나와노동 프로그램의 첫 번째 강연날이었다. 노동의 이해라는 폭넓은 주제아래 어떤 내용의 강연을 들려주실까 기대하며 강연을 기다렸다.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님께서 강연을 해주셨다. 실제로 노동자들을 위해 고공농성, 단식 등을 하며 권리를 되찾기 위한 투쟁을 하셨던 분인 만큼, 경험에서 나온 진심 어린 말씀을 들려주셨다. 언변이 화려하지 않더라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 주는 울림은 확실히 크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노동이 불안정하고 불합리하다는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말씀을 많이 들려주셨다. 글을 쓰는 지금도 강연의 내용과 감동을 잊지 않고 있고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합니까? 라는 물음에 ‘주변에 있는 노동자들의 삶을 보고, 그들이 노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게 도와주라’는 답변이었다. 또한 ‘웃으면서 끝까지 투쟁’이라고 하시며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내는 힘이 크다고 하셨던 것이 인상적이었다.이 밖에도 우리나라의 노동환경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좋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노동자들이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으며, 노동조합이 힘이 크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노동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이고 또한 사회 전반의 영역에 영향을 끼치는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나 또한 보다 좋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대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했다.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