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제조업 노동자(인쇄, 주얼리) 특수건강진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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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권익센터(센터장 이남신)와 이대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현주)는 2023년 2월 10일(금) 서울 도심제조업 노동자 특수건강진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서울 도심제조업 노동자인 인쇄·주얼리 업종 종사자들은 사업장에서 상시적으로 유해인자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직업병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은 필수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서도 특수건강진단은 사업주의 의무 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안전보건공단에서 특수건강진단 비용 전액 또는 90%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건강 디딤돌 사업"),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들이 이 사업의 내용을 모르거나 신청하는 방법을 어려워하여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받지 못 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화건강검진센터와 협업하여 주얼리 업체 사업주들이 건강 디딤돌 사업 신청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요원 활동을 지원하고,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화건강검진센터 출장 검진 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