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행사
2023 전국 감정노동 합동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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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수요일에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에서 사업기관 담당자를 위한「2023 전국 감정노동 합동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2018년 서울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 이후 전국으로 확산된 감정노동관련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된 행사로 감정노동 사업을 수행하는 센터의 담당자와 감정노동 조례가 제정된 자치단체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도움을 주고받는 상호 교류를 통해 공공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고민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1부 「전국 감정노동 사업 현황 보고」에서는 전국의 245개 지자체 중 243개(응답률 99%)가 응답에 참여한 ‘감정노동 사업 현황 지자체 정보공개 청구 결과’ 를 발표했습니다. 2부는 「감정노동 사업 사례 발표」로 감정노동 사업의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와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가 각각 서울과 대전의 사업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감정노동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참고가 될 현장 노동자의「현장 목소리」발제가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행사 참여자 전원 ‘조직화 지원사업, 정책, 상담, 홍보, 교육, 시
공무원’ 각 분반에 참여하여 모둠 토론을 통해 담당 사업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사업별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여전히 감정노동자들에게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의 정책 현황을 파악하여 취약노동계층인 감정노동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한 방안을 사업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모색해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