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 호떡나눔 캠페인이 지난 11일(수) 오전 10시부터

고속버스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추운날씨임에도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특히 많은 퀵서비스 노동자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이동노동자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마련된 행사로

이동노동자 분들에게 호떡과 붕어빵, 그리고 따뜻한 차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핫팩과 안전반사스티커, 센터홍보물 등도 함께 전달해드렸습니다.

공제회에서 방한양말도 준비해주셨는데, 노동자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호떡 400개, 붕어빵 100개, 커피 250잔을 나눔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이동노동자 분들은 밥도 잘 못 챙겨먹는데, 호떡과 커피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혹한기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2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 편의점(이마트24) 동행쉼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