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노동권익센터 “연금만으론 살 수 없다” 열악한 일자리 내몰리는 6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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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만으론 살 수 없다” 열악한 일자리 내몰리는 6070 “불안정한 노인 노동환경과 처우를 노조로 개선하겠다”며 2021년 4월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던 노년아르바이트노조(노년알바노조)는 2년여가 흐른 현재 아직도 정식 노조 출범을 하지 못했다... ...고령 노동자 현실 개선을 위해서는 초단기계약 관행부터 사라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은 “최소한 1년 계약은 돼야 한다”며 “일자리가 안정돼야 일터에서 부당 대우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자가 취업을 할 때 일자리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가 이뤄지는 것도 중요하다. 박정우 서울노동권익센터 연구위원은 “민간근로 영역도 정부 차원에서 일자리 알선뿐 아니라 노동권 침해 등의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노인들의 처지를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이나 단체가 필요하다”며 “당사자들 스스로가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어야 사회안전망 강화, 법 제도 개선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위원은 “공공근로는 기초연금의 대용품이다. 애초에 65세가 넘어서도 계속 일을 해야만 하는 게 정상적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노인 일자리를 강조하는 건 결국 복지 시스템이 안 돼 있다는 방증”이라며 “노인들 스스로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00987&code=11131100&cp=n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