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노동권익센터 일하는 당신 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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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당신 곁에 모르는 번호였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 ○○○인데 기억하시겠어요?”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기억나고 말고. “당연하죠, 잘 지내셨어요? 웬 일로 제게 전화를 다 주셨을까?” 딸(편의상 A라 하자)이 해고됐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내가 생각났다고 했다... ...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한 달에 두 번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무료 노동상담을 한다. 6월 둘째 수요일, 그날은 유난히 상담자가 없었다. 덥고 시끄러운 전철역이라 상담하려는 사람이 많아도 힘들지만, 또 이렇게 바쁜 사람들의 움직임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것도 힘들다. 뭐라도 하려고 나왔는데 쓸모가 없는 느낌이랄까. 바로 그날 이 한 건의 상담만으로도 난 충분히 쓸모 있었다고 생각하며 보람차게 집으로 돌아간 기억이 났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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