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A씨는 “가해자인 B상사가 후배 부사관 얼굴에 체온계를 집어 던지고, 훈련 끝난 부사관들이 복귀하면서 본인한테 인사하지 않았다고 이들을 병사들 앞에 모아두고 인격 모욕을 가했다”면서 “후배들에게 폭언, 욕설을 일삼는 건 기본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A씨는 B상사의 근무태도에 대해 “훈련 및 체력단련 시간에 참여하지 않고 취침만 했을 뿐 아니라 퇴근후엔 개인 업무를 당직병에 시키는 등 사적 심부름도 서슴없이 했다”면서 “일과 시간에 민간인 상담 전화와 블로그 작성 등 투잡(겸업)을 하고 경계작전명령서에 전역한 지 3개월이 넘는 간부가 편성돼 있을 정도로 본인의 업무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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