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의 ‘직장 내 괴롭힘’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KT의 유무선 상품의 설치·개통·AS(사후서비스)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KTS의 한 지점장이 직원에게 폭언도 모자라 폭행까지 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해당 지점장은 사무실에서 수시로 술을 마셨다는 증언도 나와 심각한 ‘도덕적 해이’ 논란도 일고 있다. 12일 본지가 입수한 녹취파일에는 KTS 이천지점장 A씨가 지난 3월 직원들을 향해 소리치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을 내뱉는 내용이 담겼다. 이 녹취록에서 A씨는 누군가를 향해 “XX XX새끼들, 필요 없는 놈들은 모두 나가야 해”라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또한 A씨는 특정 인물을 거론하면서 욕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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